"아리 스킨을 만들고 싶지만, 아쉽게도 아리가 나오지 못했다. 지금까지 많이 플레이한 갈리오가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에 앞서 미디어데이 행사가 3일 오후에 진행됐다. SK텔레콤 T1에선 '페이커' 이상혁과 '후니' 허승훈이, 삼성 갤럭시에서는 '큐베' 이성진과 '크라운' 이민호가 미디어데이 대표로 나섰다.
라이엇은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팀과 대표하는 챔피언을 컨셉으로 매년 우승 스킨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롤드컵 우승시 어떤 스킨을 원하는지 묻자 허승훈은 "야스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챔피언이다. 롤드컵 우승 스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혁은 "아리 스킨을 원하지만, 아쉽게도 아리가 나오지 못했다. 지금까지 많이 플레이 했던 갈리오가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롤드컵 나르 스킨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민호는 다른 세 선수와는 달리 "결승전 끝나고 나서 생각하겠다. 아직은 정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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