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RE:TV]'정글의 법칙' 초롱X보미, 에이핑크 내려놓고 '정글핑크'

Talon 2017. 11. 25. 21:20

2017.11.25.

타베우니 섬에서 초롱과 보미가 털털 면모를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iKON 송윤형이 출연해 남태평양 피지 제도에 위치한 타베우니섬에서의 마지막 생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존 4일차, 해안동굴로 위치를 옮긴 정글 멤버들은 두 조로 나뉘어 사냥 장소, 잠잘 곳, 불을 준비했다. 초롱은 소원대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는 결국 강단을 보이며 집념 끝에 불씨를 피워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롱과 보미는 식량을 찾아 나선 후 체리 나무를 발견했다. 초롱은 “체리 나무라고?”라며 흥분했다. 체리는 초롱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였기 때문. 어두운 밤 초롱은 후레쉬 불빛을 켜고 땅에 떨어진 체리들을 주웠다. 류담은 “이제 땅에 떨어진 것 까지 주워 먹는구나”라고 말했고, 보미는 벌레가 들끓는 체리를 보고서도 "일단 먹어야 한다"며 체리를 수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류담이 보는 앞에서 "나는 오늘 이를 안 닦았다"라고 말했고 "우리 그럼 이 닦을 수 있는 것을 찾아볼까?"라고 말해 류담을 놀라게 했다. 이에 류담은 "너네 에이핑크야 잊지 마"라고 말했지만 이들의 털털 면모는 계속됐다.

한편, 이날 평소 낚시광으로 알려진 이태곤은 이번 생존에서 낚시대까지 만들며 iKON 송윤형을 낚시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이태곤이 만들어 준 낚시대로 물고기를 낚은 송윤형은 "제가 잡았어요"라며 매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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