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SK텔레콤 김정균 감독은 미소를 살짝 지었지만 전혀 들뜨지 않았다. 한 고비를 넘기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켰지만 평정심을 유지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도 염두하고 있기 때문에 말을 아꼈다.
SK텔레콤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MVP와 2라운드 5주차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뱅' 배준식과 '트할' 박권혁이 1, 2세트 승부처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시즌 8승째를 견인했다.
특히 '트할' 박권혁은 2세트 블라디미르로 초반 타워 다이브로 솔로킬을 올리면서 끌려가던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경기 후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언급한 뒤 "2세트에서 '트할' 박권혁이 잘했다"라고 박권혁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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