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에이스 킬러 이우선 코치입니다~!
동명초등학교, 대헌중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지명을 못 받게 되자 상무에 입대하였습니다.
제대한 후 2009년에 신고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퓨처스 남부 리그 전반기에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얻었고, 6월 2일 정식 선수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6월 28일 두산전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우선 선수가 등판한 경기들에서 만난 상대들은 대부분 상대 팀의 에이스급 선발 투수들인데, 이우선 선수가 등판한 경기에서 의외로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한 게임들이 많아서 "에이스 킬러" 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특히 그가 2009년에 거둔 2승의 상대는 김선우와 김광현이었습니다. 경험이 적어 소화하는 이닝이 줄어들게 되자 2009년 8월 2일 KIA전부터 불펜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후 난조로 난타당해 오랫동안 2군에 있으면서, 퓨처스 남부리그 후반기에도 다승왕을 차지했고 퓨처스 리그가 끝난 이후 다시 1군에 잠시 올라와 불펜으로 등판했습니다. 그가 데뷔 첫 승을 거두었던 상대인 두산전에 특히 강해 10과 1/3이닝 동안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두산에게는 천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2009년을 보낸 이후,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게 됩니다. 하지만 탄탄한 팀의 불펜의 벽을 넘지 못하고 2군에서 전전하다가 2014년 7월 2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잘 언급되지 않은 별명으로는 우완 흑마신이 있습니다. 이는 현역 시절의 전병호 코치를 연상시키게 하는 흑마구에서 유래된 별명.
중학교 시절 야구부 감독으로 있던 이모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한국 야구선수들이 초등학교 때 야구를 시작하는 것에 비교하면 꽤 늦은 편입니다. 원래 포지션은 내야수로 안산공고시절에는 내,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고 성균관대학교 때도 내야수로 시작했다가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2013년 5월 8일 어버이날 득남했습니다. 어버이날에다 1군에 있을 때 득남해서 본인에게는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이 된 듯. 여담으로 아들 태명이 '애플'이었다고 합니다.
이상 이우선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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