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모창민

Talon 2018. 5. 9. 09:22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모창민 선수입니다~!


내야 전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야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소년체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로 육상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발이 빨랐던 그는 당시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던 박태영으로부터 스카웃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투수와 유격수로 야구를 시작하였지만, 충장중학교 입학 후에는 유격수로만 출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키가 크다는 이유로 3루수로 주로 출장하였습니다. 2학년이던 2002년 제 5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그라운드 만루 홈런을 쳐 내 광주제일고등학교가 경남고등학교를 꺾고 우승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하지만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던 2005년에 재학 중에 야인으로 지내던 김성근이 성균관대학교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게 되었고, 그의 실력도 급성장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단국대학교 나지완과 함께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홈런 수위 자리를 다투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6년 7월에는 박용근, 오재원, 전준우, 허도환 등과 함께 대학부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서 벌어진 한·미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 전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장했습니다. 그 해 9월에는 제 6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4경기 출장해 18타수 6안타, 타율 0.333, 3홈런으로 대회 홈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08년 시즌 시범경기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5타점, 7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경기기간 내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모두 출전하면서 내야 멀티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별 활약을 하지 못해 1군과 2군을 오고 갔습니다. 주 포지션인 3루는 최정에게 밀려 1루수나 2루수로 많이 출전하였습니다. 2군에서는 맹활약하여 '2군 본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2010년 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고, 2012년 9월 3일 포수 이재원과 함께 제대하였습니다.


전역 후 2012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했습니다. 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할 당시 SK의 야수진에서 부상자가 많아 곧바로 1군에 복귀했습니다. 이는 군 전역 선수가 해당 연도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경우 군 보류 선수에서 해제되어 보호선수 명단 등록 대상으로 올라간다는 규정으로 인해 창단을 앞두고 있었던 NC로 팀을 옮기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SK 와이번스에서는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12년 11월 15일 NC 다이노스가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 지명권을 그에게 행사함에 따라 전력 보강 선수 지명을 받아 NC 다이노스에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

NC 다이노스 이적 후 주전 1루수로 발탁되었으며 2013년 4월 2일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1군 경기인 롯데전에 선발 출장하여 이적 후 첫 안타이자 NC 다이노스 창단 첫 안타를 쳤습니다. 하지만, 2번째 안타를 친 후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되었고 그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가 재활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복귀한 이후에도 4월 21일 넥센전에서 견제 때 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는 등 이적 초기에 부상이 있었지만, 규정 타석을 채우며 팀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부상 이후에는 주로 3루수로 출장했고, NC 다이노스에서 본격적인 풀 타임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친정 팀인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강한 타율을 보여 주었습니다.

 2013년 8월 22일 두산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전반기 타율 0.313, 5홈런, 22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처음으로 풀 타임 시즌을 맞아 후반기 체력 고갈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타율 0.235, 7홈런, 29타점으로 타격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며 2할대 타율, 12홈런, 51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

6월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526,683표를 얻어 웨스턴 리그 올스타 3루수에 선정되었습니다. 10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문광은을 상대로 64일만에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 2할대 타율, 110안타, 16홈런, 62득점, 7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홈런과 타점 기록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타율 0.357, 5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0월 19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투수 류제국이 그의 헬멧에 공을 맞춰 퇴장을 당하였습니다.


시즌 후 2014년 한국야구대제전에 참가하여 광주제일고등학교의 첫 우승에 기여하면서 대회 수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

2015년 시즌에서 연봉이 62.8% 인상된 1억 4,000만원에 계약하였습니다.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수비 불안으로 인해 지석훈에게 주전 3루수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 후 대타, 대주자로 시즌을 보냈습니다.

 2015년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214타수 62안타, 6홈런, 2할대 타율, 3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3경기에 출장해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시즌

시즌 후 당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박석민을 FA로 영입하여 그는 백업으로 2016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14경기에 출장해 45타수 12안타, 타율 0.267, 13타점, 8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스프링캠프 막판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왼쪽 무릎 외측 반월판이 손상되었습니다. 3월 11일 서울백병원에서 왼쪽 무릎 외측 반월판연골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2013년 4월 2일 NC 다이노스의 첫 개막전이 있는 날 그는 둘째 딸을 얻었고 본인도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안타와 볼넷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NC 다이노스에 이적한 후 2012년 말에 결혼했으며, 김성현의 소개로 현 부인과 연을 맺었습니다.

홈런을 친 후에 티보잉 세레모니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티보잉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팀 티보의 세레모니입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세레모니인데, 상무 야구단 시절 교회에서 티보잉 세레모니 영상을 본 후부터 따라했다고 합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상

2006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홈런상

2014년 한국야구대제전 수훈상

국가대표

2011년 야구 월드컵 대회 대표


이상 모창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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