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스피릿' 이다윤 "우승 자신 있지만, 노력하는 것 잊지 않겠다"

Talon 2018. 7. 6. 11:01
'스피릿' 이다윤이 한국의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SK텔레콤 T1이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프트 라이벌즈가 열리는 중국 다롄으로 출국했다.

'스피릿' 이다윤은 "처음으로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가한다. 국제대회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팬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을 중국 월드 엘리트(WE) 소속으로 지낸 경력이 있는 이다윤는 팀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중국 요리로 샤오롱샤(중국의 민물가재 요리)를 추천하는 등 경험에서 우러난 중국 관련 지식을 뽐냈다. 

이다윤에게 형으로서 동생인 팀원들을 어떻게 케어할 것인지 묻자, 그는 "우리 팀원들이 긴장을 안 해서 조언해줄 것은 없을 것 같다.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에는 '카사' 홍하오쉬안, 'Mlxg' 류시위 등 내로라하는 정글러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다윤은 눈여겨보는 정글러로 이다윤은 '클리어러브' 밍카이와 '카사'를 꼽았다. 그는 "우리팀 상대가 EDG다. '클리어러브'를 꺾고 싶다"며,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사'를 상대로도 꼭 이겨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다윤은 마지막으로 "우승할 자신이 있다. 그렇지만 우승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잊지 않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