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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리포트]피파온라인3, 모든 준비 완료! 이제 정식 서비스뿐

Talon 2012. 12. 5. 18:11

넥슨이 서비스하고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온라인3'가 마지막 테스트를 지난 4일 무사히 마치고 오는 18일 정식서비스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EA의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게임으로 그 동안 EA는 네오위즈를 통해 '피파온라인'과 '피파온라인2'를 서비스 해왔으나 최신작인 '피파온라인3'는 넥슨과 계약, 지난 두 번의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반 4일은 사전 테스트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후반 4일은 넥슨 PC방 이용 유저들에게도 개방돼 1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콘텐츠와 더불어 정식서비스에서 선보일 신규 콘텐츠 등을 약 10만명의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1차 테스트를 통해 모은 유저 피드백을 2차 테스트에서 반영해 선보인 넥슨은 신규 콘텐츠인 '선수 강화 시스템'과 경매장인 '선수 이적 시장 시스템' '5:5 매치 시스템' 등을 공개하며 유저 검증 단계를 거쳤다.

공개된 '선수 강화 시스템'은 기존 '피파온라인2'에서 선보인 선수의 성장과 유니폼 카드의 강화였던 강화 시스템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스템은 성장의 방식이 일원화 되면서 강화에 쓰인 카드의 경험치 역시 강화된 카드에 그대로 더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2 혹은 +3 강화 카드도 강화가 가능해져 1짜리 카드가 다른 카드에 비해 더 비쌌던 경제 체계가 바로 잡혔다.

'이적 시장 시스템'은 유저가 필요한 선수나 필요없는 선수를 사고 팔 수 있는 일종의 경매장으로 유저가 자신이 필요한 포지션과 능력치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선수 영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단 관리' 콘텐츠를 도입해 자신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감독 정보' 확인을 통해 친구나 타 유저의 레벨, 플레이 시간, 통산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다.

1차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던 '친선 경기' 부분의 변경도 이뤄졌다. 기존의 모호했던 구분을 1:1, 랜덤매치, 친구매치, AI매치 등 4가지로 나눠 유저 편의성을 더했다.

'피파온라인3'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게 되면 그 파장이 게임계 전반에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가 서비스되기 전인 지난해 말 '피파온라인3'의 전작인 '피파온라인2'는 '아이온' '서든어택'과 함께 PC방 점유율 1위를 다투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바 있었으며 '피파온라인3'도 현재 19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넥슨은 '피파온라인3'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피파온라인3' 서비스를 위해 게임계에서는 최초로 고객서비스센터 24시간 운영과 더불어 기존 넥슨의 서버 인프라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 서버를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 하는 등 유저 소통을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피파온라인3'는 오는 1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며 오는 8일부터는 사전 유저 이벤트 등을 진행해 아이디 선점 등 이벤트 선물을 증정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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