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이 한국인 첫 LPL 1,500킬을 달성했다.
IG는 18일 중국 시안 광디엔 그랜드 극장에서 열린 LPL 서머 WE와의 5주차 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IG는 7승 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동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서 조이, 오리아나, 르블랑으로 플레이한 송의진은 LPL 1,500킬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RNG '우지' 지안쯔하오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13년 KT 롤스터 애로우즈(현 kt 롤스터) 소속으로 데뷔한 송의진은 2014년 인빅터스 게이밍으로 이적해 현재까지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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