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아프리카TV, 아시안게임 LoL-스타2 생중계 한다

Talon 2018. 8. 23. 11:31

아프리카TV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 종목을 생중계 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 II 전 경기를 제작 및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경기가 진행되며, 30일에는 스타크래프트 II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두 종목에서 본선에 진출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랜 기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으로 진행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와 GSL을 제작하고 중계해 온 경험이 있어 아시안게임 역시 최고의 중계진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으며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은 박상현 캐스터와 황영재, 박진영 해설위원이 담당한다.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는 27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에 중국과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한국 대표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과 경기를 펼친다. 28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29일 오후 3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아프리카TV가 온라인 중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은 SBS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BS는 지상파 최초로 e스포츠 결승전을 생중계하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 리그와 4강 경기는 SBS의 ‘2018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녹화 편성될 예정이며, 아프리카TV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II 경기는 30일 대한민국 대표인 조성주가 출전한다. 조성주는 2018 GSL 시즌1과시즌2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II 종목 경기는 각각 아프리카TV LoL 방송국(afreecatv.com/aflol)과 스타크래프트 II 방송국(afreecatv.com/afgsl)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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