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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피넛' 한왕호, 킹존 떠나 젠지로 이적

Talon 2018. 11. 28. 09:06
'피넛' 한왕호가 젠지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24일 젠지는 '피넛' 한왕호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한왕호는 '앰비션' 강찬용과 '하루' 강민승이 계약을 종료하며 공석이 된 정글러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젠지는 지난 23일 '큐베' 이성진, '플라이' 송용준,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의 재계약 성공 소식과 함께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첫 선수가 한왕호로 밝혀졌다.

한왕호는 2016년 LCK 스프링 결승을 시작으로 2018년 LCK 스프링까지 5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다. 그 중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선 SK텔레콤 소속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같은해 롤드컵에선 준우승을 기록한 뛰어난 커리어를 지녀 젠지의 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탑-정글-미드-원거리 딜러에 걸쳐 막강한 전력을 꾸린 젠지가 서포터를 추가 영입할지 혹은 김정민을 주전으로 활용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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