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태국에서 아레나오브밸러 인터네셔널 챔피언십(AIC) 2018의 본선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레나오브밸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의 글로벌 명칭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IC2018은 한국 외에도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하는 AHQ는 30일과 12월 1일 베트남 대표팀 스윙 팬텀(Swing Phantom)과 대만 대표팀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를 상대로 8강행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AHQ는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동으로 이번 대회 본선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AIC 2018은 오는 12월 16일에 태국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6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다.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가 주어지며 대회 MVP와 특별 수상자도 각각 1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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