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Mousesports입니다~!
mousesports는 2002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팀으로 설립되었고 이후 퀘이크 시리즈,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도타 2,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등의 다종목 게임단으로 규모가 확장된 독일소재의 게임단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주로 독일의 ESC ICYBOX팀의 출신들이 주축으로 된 경우이며 알렉세이 크럽닉, 그레고리 코민츠 선수가 해당합니다.
영어로 읽으면 외국어표기법에 의한 '마우스스포츠' 또는 연음 규칙이 적용된 '마우스포츠' 정도가 되겠으나, 독일식 발음인지 공식적으로 '마우즈스포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줄여서 약어로 쓸 때도 'mouz', 즉 '마우즈'라고 씁니다.
대외적으로 스펠링은 전부 소문자로만 표기합니다.
2014년 기준 백동준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전에는 워크래프트3 게이머인 조대희와 중국의 루웨이량의 소속이기도 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은 독일 국적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팀이었습니다. 1.5때부터 세계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로 유명했으며, 2000년대 중후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후유증으로, 그나마 오래 버티며 CS:GO초반까지는 활동하다 결국 해체하였습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결국 부활을 선언하고, 2015년 5월에 전 PENTA Sports에 있던 3명의 선수가 입단하면서 2015년 중간 지금의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2015년 기준 기량이 올라오면서 중상위권 팀들 중에서 Team Dignitas와 함께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멤버 3명은 PENTA 소속당시 ESL one: Katowice 2015에서 8강에 진출한적이 있기떄문에 자동으로 mouz가 ESL one: Cologne 2015 진출권을 넘겨 받았습니다. 하지만 쾰른 본선에서는 Cloud9과 Flipsid3에게 연달아 패배해 레전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습니다.
2016년에서 2017년 초까지 랭킹 10~15위 정도를 유지하는 2티어 팀 정도의 평가를 받았지만, NiKo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팀이라는 비아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2017년 2월 말 NiKo가 FaZe Clan으로 옮겨가면서 앞으로 전력이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Niko의 이적 전후로 팀에 합류한 oskar, loWel, ropz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약간의 멤버 교체를 거치며 팀 전력이 크게 상승하였고, 2018년 기준 세계 최정상 자리를 노릴 정도의 강팀이 되었습니다.
2018년 크게 뛰어올라 FACEIT Major: London 2018에서 메이저 본선 복귀에 성공했지만 승수를 얻지 못하고 시드권 관련 룰 변경으로 인해 다시 시드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IEM Katowice 2019에서 유럽 예선에 참가하여 마이너 출전 팀 중 챌린저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보였으나 충격의 유럽 최하위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로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 넘사벽 4개팀 Astralis, FaZe, Na`Vi, Liquid 바로 뒤를 쫓는 세계 최강 중 하나라는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중이었는데 예선 탈락, 그것도 꼴지라는 상상도 안되는 수모를 당했고 그 상대들이 이번 대회에 딱히 좋은 퍼포먼스를 낸 것도 아니라서 팀의 기세에 찬 물을 확 끼얹어버렸습니다. 뭐라 변명할 거리도 없는 처참한 성적으로 프론트에서도 크게 실망했는지 2019년 2월 주전 2명 + 코치 1명으로 총 3명을 예비 멤버로 쫓아버리는 라인업 대거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016 EU CS 서머 진출에 실패하자 팀이 해체됐지만 2018년 독일 리그에 SK Gaming과 같이 부활했습니다.
이상 Mousesport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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