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뉴욕 엑셀시어 유현상 감독이 개막 주간을 모두 승리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끝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개막 주간 3일차 2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워싱턴 저스티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는 1세트 일리오스에 이어 2세트 왕의 길에서 승리를 거뒀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벌어진 3세트 경기는 워싱턴 저스티에서 내줬지만, 마지막 4세트 리알토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뉴욕 엑셀시어는 항저우 스파크와 함께 2승을 거두며 1위로 첫 주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뉴욕 엑셀시어 유현상 감독은 포모스와 인터뷰에서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밝혔다. 워싱턴 저스티스에 한 세트를 내준 것은 아쉽지만, 시즌 첫 경기인 보스턴 업라이징전에서 나온 문제점은 피드백이 잘 반영된 것이 마음에 든다는 것.이어 유현상 감독은 이날 경기 수훈으로 1세트 일리오스 페허 첫 교전에서 상대 젠야타를 잡아내 기세를 올린 '쪼낙' 방성현을 꼽았다.
개막 연승을 이어간 뉴욕 엑셀시어는 2주차 경기에서 LA 발리언트-휴스턴 아웃로즈와 연달아 대결한다. 유현상 감독은 "LA 발리언트의 경기를 봤는데, 변경된 로스터로도 잘 하더라. 그런 만큼 방심 없이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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