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러스는 6일 중국 베이징 후아시 라이브 RNG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6주 차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당했다. 펀플러스는 개막 이후 첫 패배를 당했지만,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8승 1패(+11)
승리한 RNG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6승 2패(+6)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펀플러스의 패배로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지역에서 전승을 기록 중인 팀은 그리핀(10승, LCK)이 유일하게 됐다.(5대 지역 기준)
1세트 초반 '도인비'의 라이즈가 '카사'의 렉사이 갱킹에 성장이 지체되며 끌려가기 시작한 펀플러스는 경기 30분 미드 3차 포탑으로 들어오던 상대 병력을 'Lwx' 린웨이시앙의 바루스와 '짐군' 김한샘의 블라디미르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우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펀플러스는 2세트서는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29분 바론을 치다가 상대 '어메이징J'의 뽀삐 궁극기(수호자의 심판)를 맞고 3명이 튕겨져 나갔다. 이어 들어오던 '샤오후'의 리산드라와 '우지'의 베인에 5명이 모두 죽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3세트 초반 '샤오후'의 신드라와 '어메이징J'의 갱플랭크 궁극기에 피해를 입으며 끌려가기 시작한 펀플러스는 전령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카사'의 리신이 중심이 된 상대 역습에 3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다. 후반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한 펀플러스는 경기 30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상하이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이밍(IG)과 빅토리5(V5)의 경기서는 IG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IG는 7승 3패(+10)로 2위를 유지했다.
한편 LPL은 오는 8일 TOP와 비시게이밍의 경기부터 9.4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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