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시브 '프로즌' 김태일과 '울프' 이재완이 TCL 2019 윈터 시즌 최고 미드 라이너, 서포터 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 터키는 20일 SNS을 통해 TCL 윈터 정규 시즌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정규 시즌서 1, 2위를 차지한 페네르바체 1907과 슈퍼매시브 선수들이 자리를 독식했으며 한국 선수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미드 라이너에는 '프로즌' 김태일이 선정됐으며 '울프' 이재완은 최고 서포터 자리에 올랐다. 페네르바체 '루인' 김형민은 최고 탑 라이너를 차지했다. 지난해 롤드컵 플레이-인에 참가했던 슈퍼매시브 'Zeitnot'가 최고 원거리 딜러, 페네르바체 'Kirei' 토마스 유엔은 최고 정글러에 이름을 올렸다.
TCL 2019 윈터 정규시즌서는 페네르바체 1907과 슈퍼매시브가 16승 2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자 승에서 앞선 페네르바체 1907이 1위를 차지했다.
4강에 먼저 오른 페네르바체는 팀 오로라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승자와 대결하며 슈퍼매시브는 다크 패시지와 '갱맘' 이창석, '파일럿' 나우형이 속한 로얄 유스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한편 TCL 윈터 포스트시즌 4강전은 오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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