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플래시 울브즈, ahq 3대2 꺾고 결승 진출

플래시 울브즈가 접전 끝에 ahq를 꺾고 LMS 스프링 결승에 진출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13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가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ahq와의 LMS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3대2로 승리했다. LMS 7연패를 노리는 플래시 울브즈는 매드 팀과 우승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서는 매드 팀에게 2번 다 패했다. 

1세트서 케넨-녹턴-코르키-카이사-갈리오 조합을 선택한 플래시 울브즈는 경기 2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서 '하나비'의 케넨이 정확하게 궁극기가 들어가는 플레이를 펼치며 압승을 거뒀다. 드래곤 5스택을 쌓은 플래시 울브즈는 경기 36분 상대 본진을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서는 난타전 끝에 코르키를 선택한 '래더' 신형섭의 활약으로 승리한 플래시 울브즈는 ahq에게 3,4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역스윕까지 생각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플래시 울브즈는 5세트 중반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서 녹턴 궁극기에 이은 '래더'의 아지즈를 중심으로 한타 싸움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플래시 울브즈는 경기 33분 바텀 교전서 ahq의 병력을 잡아냈고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LMS 스프링 결승전은 오는 20일 대만 가요숭 TeSL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