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팀 Suning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Suning입니다~!

순혈선수로 구성된 LPL의 슈퍼팀

과거 T.Bear Gami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가 쑤닝 그룹의 스폰을 받아 Suning Gaming으로 팀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팀명을 Suning으로 변경했습니다.

2018년 초중반기 RNG가 될것인가 OMG가 될것인가 기로에 서다
미스핏츠쯤은 씹어먹는 진짜 거품팀

리빌딩을 하면서 미드-서폿을 FW에서 나온 메이플,소드아트로 채웠고 퓨리의 자리는 순혈 원딜중 좋은평가를 받던 Smlz를 데려오면서 나름 좋은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로부터 임혜성 코치를 데려와 감독으로 선임했고,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지훈을 코치로 영입하면서 코치진도 새롭게 꾸렸습니다.

개막전에서는 약체로 평가 받던 VG를 상대로 첫세트를 패배하고 두번쨰 세트때도 라인전에서 고전하는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래도 체급차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메이플 소드아트의 영향인지 대만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듯합니다...

그러나 갓 리빌딩한 약체 RW에게 2대0으로 충격패. 특히 2세트는 짭우지 이즈리얼의 펜타킬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뒤 이은 EDG와의 경기에서도 처참하게 2대0 완패.

OMG와의 경기에서 다 이겨놓고 3세트에 연이은 대퍼로 날려먹는 것을 보면 한타의 리그 중국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한타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별로입니다. MSI 조별리그에서 잘하고 다전제서 말아먹으며 롤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주차 선방하다 2주차 말아먹는 FW의 모습을 1라운드 중후반부터 나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콘, 도인비 없으니 LMS급, 아니 안선생님급 원딜인 SmLz와 LMS를 벗어나자 리그제 장기 레이스에서 개인기량이 취약한 메이플의 마이너스 시너지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신히 LGD 잡고 연패를 끊었으나 BLG, TOP에게 연패하며 플옵 탈락 직전입니다. 시즌 중반은 메이플이 상남자 메타에서 신나게 말아먹었다면 시즌 후반은 메이플이 다양한 챔프로 1인분은 하고 있는데 역으로 정통 원딜 티어가 올라오면서 SmLz의 저질 생존력이 커버가 되지 않아서 또 말아먹고 있습니다. 웨이웨이와 엔젤 등의 서브를 활용해봐도 백약이 무효. 랑싱 역시 영문 해설진들은 무슨 중국의 브위포 쯤은 되는 선수라고 고평가를 해주는 것 같은데 냉정하게 말해서 늘 렛미 하위호환이었습니다. 정말로 슈퍼팀의 자격이 있었으나 소아즈가 너무 심하게 말아먹고 운영이 없어서 플옵 탈락의 굴욕을 당한 미스핏츠와 달리, 이 팀은 소드아트 말곤 슈퍼팀이라고 불렸던 이유를 보여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소드아트가 도인비처럼 한 팀을 오더부터 팀원 개개인의 판단까지 다 끌어올릴 정도의 슈퍼크랙은 아니고... 소드아트가 아니라 전성기 마타가 오더라도 안될 팀이지 무슨 슈퍼팀인가 싶습니다.

이상 Suning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