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한중 문화 축제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IEF)’이 열린다.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남경필, 이광재, 이하 IEF 조직위원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019 IEF 한중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IEF는 지난 2005년 e스포츠를 통한 세계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매년 한국과 중국 정부의 후원 아래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주최측은 “올해는 보다 더 큰 대회로 발전하기 위하여 공청단 중앙과 후난성 정부에서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캐릭터공모전, e스포츠 국제포럼 등이 펼쳐지며 개막과 폐막식 현장에서는 케이팝 공연도 마련된다. 또 모든 행사는 후난TV, 중국청년망 등 약 20여개 매체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오는 6월까지 국내 참가자 접수를 실시하며 7~8월 16개 권역 예선전, 10월 제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선발된 국가대표는 11월 중국 후난성 본 대회에 참가해 세계 20개국 참가자들과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펜타스톰’, ‘피파온라인4’ 등 3종이다. 이외 VR e스포츠 게임 ‘배틀X’가 시범 종목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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