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선수들 입장과 경기 수준 높아진 것에 대한 팬들 반응 긍정적
약 1년 만에 부활한 엔트리 예고제가 우려했던 것과 달리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각 게임단 역시 보다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례로 웅진의 테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노준규는 "상대가 누군지 확인하고 맞춤 빌드를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또 삼성전자의 김기현 역시 엔트리 예고제를 십분 활용해 강한 상대인 이신형(STX)과 전태양(제8게임단)을 상대로 준비된 전략으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선수들의 '준비된 모습'에 팬들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 수준이 올라갔다며 흡족해 하고 있다. 또 '최종병기' 이영호(KT)와 '태자' 윤영서(EG-TL) 그리고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출전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고 본방사수 목록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엔트리 예고제의 순기능 중 하나다.
한편 지난 1일, 엔트리 예고제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은 2라운드가 시작되는 오는 5일(토)부터 승자연전방식으로 일시 전환된다. 그 첫 시작은 웅진과 CJ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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