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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러블리즈 미처 몰랐던 개인기→숨겨왔던 끼 대방출[어제TV]

Talon 2019. 5. 29. 08:51

2019.05.26.


러블리즈, 위너가 숨겨왔던 개인기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5월 25일 방송된 MBN'훈맨정음'은 '월간 아이돌' 특집으로 그룹 러블리즈 지수, 지애, 케이, 위너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러블리즈가 개인기 부자다. 특히 케이가 애교 장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케이는 "하나 둘 셋 해주시면 애교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상큼한 애교로 출연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지수는 강아지, 원숭이, 닭 등 동물 성대모사 3종을 완벽히 모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수의 강아지 성대모사를 들은 출연자들은 "성대모사에 강약과 희로애락이 다 있다. 얼굴을 드러내고 하는 경우는 드문데 얼굴도 강아지 표정 같아 귀엽다"며 감탄했다. 이에 박준형은 "닭 소리가 조금 약하다"며 직접 닭 흉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위너 이승훈 역시 방송 최초 걸그룹 커버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있지(ITZY)부터 블랙핑크, 트와이스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케이, 지수, 지애와 함께 러블리즈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걸그룹을 능가하는 댄스 실력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승훈이 "걸그룹 커버댄스를 '훈맨정음'에서 처음 해봤다"고 말하자 지애는 "이렇게 똑같이 따라춘 아이돌은 처음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속담과 가수 이름을 맞추는 실전 한국어 수업 코너도 이어졌다. 3교시 수업에는 야식으로 족발이 준비됐다. 우승한 팀에게는 족발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평소 족발 마니아로 유명한 러블리즈 케이는 꼭 우승할 것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쉽게 이승훈 팀에 패해 케이는 족발을 맛보지 못했다.

이승훈이 "이 중에 뭐가 제일 본인 스타일이냐"고 묻자 케이는 망설임 없이 "식은 건 성수동이 맛있다. 정말 달달하다. 껍데기가 정말 맛있다"며 족발 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총 장학금 170만 원을 획득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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