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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ot Weekly] 화려하고 다채로운 케이팝 축제 '2019 케이월드페스타', 열흘 간의 대장정

Talon 2019. 8. 29. 11:43

2019.08.25.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2019 케이월드 페스타'가 지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SK핸드볼경기장, 올림픽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뮤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풍성한 공연들과 즐길 거리의 향연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열흘 간 진행된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었던 개막 공연

MC를 맡은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와 오정연, 소녀시대 수영과 권율의 신선한 ‘케미’와 K팝의 위력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국내 대표 스타들의 특급 무대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빈틈 없이 펼쳐질 열흘 간의 축제에 청신호를 켰다.

개막 공연 1일차인 박봄, 드림캐쳐, 다이아, 아스트로, 자이언트 핑크, A.C.E, 위키미키, 김재환, 정세운, 임재현, 더보이즈, 김동한, 네이처, 원더나인, 뉴키드, 디원스, 임한별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 2일차 개막 공연에는 DJ DOC, 황치열, 남우현, 우디, 레드벨벳, 남태현, 러블리즈, CLC,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NCT 드림, 카드, 골든차일드, JBJ95, 용주, 마미손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 '2019 케이월드 페스타'만이 가능한 K-OST 콘서트 ‘M.O.S.T(모스트) 시즌1’, 드라마 그 이상의 감동

K드라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필름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OST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소울 보이스로 오랜 시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와 펀치, 김경희가 개성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현장을 물들이며 감수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가요계 정상 궤도에 오른 발라드의 황태자 신승훈이 ‘미스터 션샤인’의 테마곡 ‘불꽃처럼 아름답게’로 절정의 라이브를 선사, 범접할 수 없는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K-밴드의 저력을 증명한 무대

K-밴드 콘서트는 윤정수와 고나영의 친근하고 센스 있는 진행과 함께 생생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K밴드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콘서트를 구현,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완벽히 해소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밴드 음악을 백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공간 확보로 스타와 팬들의 진정한 소통의 장을 이뤄냈다.

■ 대한민국 트로트 부흥을 일으킨 '미스트롯 앙코르 콘서트'

'2019 케이월드 페스타 미스트롯 콘서트'에서는 무대만이 아닌 소통하는 콘서트로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 등 12명의 트롯 여신이 함께하며 보고 듣는 재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 '차세대 트롯걸'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스테이지는 물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 트롯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 시대를 풍미하는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K뮤직, 케이소울 콘서트

MC 박수홍과 가수 서제이가 진행을 맡은 K-소울 콘서트는 포크, 발라드, R&B 등 아이돌 음악을 제외한 다채로운 K뮤직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해바라기 신계행 유리상자 민해경 임병수 이규석 홍경민 서영은 왁스 김범수 이상 하동균 휘성 나윤권 제아 이현 서제이 길구봉구 송하예 박재정 양다일 박상돈 등 시대를 풍미하는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각양각색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 팬과 가수가 실시간 소통하는 셀럽티비 라이브

셀럽티비 라이브쇼는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했던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이대휘의 케미 넘치는 진행 아래 차세대 한류돌 네이처와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 가수 하성운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라이브 무대와 각양각색 코너로 팬과 스타가 함께 즐기는 전무후무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한 여름을 배웅하는 시원한 무대 200회 특집 '더 쇼'

NCT 드림(NCT DREAM)의 제노, CLC(씨엘씨) 장예은과 함께 빅톤의 최병찬이 진행을 맡은 '더 쇼' 200회 특집은 위키미키, 로켓펀치, JBJ95, TRCNG, 디원스, A.C.E, CIX, 공원소녀, 노라조, THE BOYZ 뉴, 홍주찬(골든차일드), 버디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 팬과 함께 하는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블루카펫 현장

개그맨 김원효와 배우 황인혜, MC 하루와 배우 조승희가 진행을 맡은 2019 SOBA 블루카펫 사전 축하공연에는 다운소리, 그룹 블랙식스와 씨씨(CICI), 러스티, 트레이와 퍼플백, 네온펀치, 배너, 스펙트럼 등이 무대를 꾸몄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뜨겁게 달군 올림픽홀에는 스타들이 블루카펫 캣워크를 걸으며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무대의상이 아닌 화려하고 아름답게 드레스 업 된 스타들의 블루카펫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방송인 전현무와 소이현, YB 윤도현과 배우 진기주, 정이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는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소리바다 어워즈 1일 차에는 K-POP 최고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본상과 여자 인기상, '올해의 뮤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마마무는 3년 연속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의 라이브'까지 수상, 특히 마마무 화사는 '소셜아티스트상'까지 차지해 지난 1년 간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소리바다 어워즈 2일 차의 '올해의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등극, 본상과 남자 인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K-POP 대표 걸그룹 레드벨벳은 올해의 스테이지상과 본상을 수상해 2관왕으로 2019 소리바다 어워즈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대세 K-POP스타 만큼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배우 박해진, 윤시윤, 신혜선, 홍수현, 왕빛나, 고준, 김재원, 최자혜, 강예원, 이청아, 배수빈, 정유미, 박하나, 이수경, 이완, 공서영, 윤상현, 음문석, 남보라, 엄태구, 신소율, 황우슬혜, 이유비, 이엘리야, 장진희, 김은수, 봉중근, 정가은, 김소유, 데니안, 조승희 등이 참석해 '2019 SOBA'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 품격을 높이는 '뮤지컬 슈퍼 콘서트'

케이월드 페스타의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K뮤지컬을 선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가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뮤지컬배우 정철호의 진행 아래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선아, 성기윤, 김다현, 산들, 소정, 김성민(천성), 김지유, 서제이, 그리고 12인의 앙상블과 35인조로 구성 된 MK챔버오케스트라가 품격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뮤지컬 슈퍼 콘서트'는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부터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다채로운 뮤지컬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앙상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군무와 합창,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협연,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 등을 통해 레전드급 셋리스트를 구성해 객석의 환호를 모았다.

특히 이날 '뮤지컬 슈퍼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됐다.

■ 폐막 공연, 뜨거운 열기 속 성료

가수 이상민, 방송인 신아영이 MC를 맡은 폐막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있지, 네이처, 하성운, 에이프릴, 이달의 소녀, 백지영, 스트레이키즈, 공원소녀, 에이티즈, 원어스, (여자)아이들, CIX, 체리블렛, 비니, 엔플라잉, 키썸이 참석해 열흘 간의 대장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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