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아키에이지, 4위로 '우뚝'...블소 자리 넘보나

Talon 2013. 1. 14. 17:47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1월 셋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6.31%로 25주간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12월 중순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금주는 0.13% 오르며 점유율 상승을 보였다. '서든어택'은 지난 주보다 약 0.5% 상승해 9.26%로 2위를 기록, '블레이드앤소울'과의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다.

'아키에이지'는 '아이온'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3위 '블레이드앤소울'의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다음 주 3위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16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유료 전환으로 이어지는 유저 수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에이지'의 월 정액은 1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10위권 내 게임은 1단계씩 상승 하락하면서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는 1단계씩 하락해 6위, 8위, 10위를 기록했고, '리니지' '디아블로3'는 1단계씩 상승해 7위, 9위를 차지했다.

■ 무료화 선언으로 탄력 받은 '테라', 금주 급등 게임 1위

'테라'가 지난 10일 전면 무료화 실시하면서 주간 급등게임 1위로 올라섰다. 이제 '테라'는 전 서버에서 무제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최고 레벨이 58로 제한되어있던 서버들은 모두 60레벨로 상향돼 모든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무료화와 동시에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초보자 지역인 '여명의 정원'의 지루한 구간을 대거 정비, 신규 가입자들이 빠르게 지역을 통과할 수 있게 했고, 사냥터의 퀘스트 동선도 개선했다. 아울러 중형 몬스터 사냥도 혼자서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조정 됐으며, 필드의 일반 몬스터들을 한꺼번에 사냥하는 '몰이사냥'의 재미를 보강 시켰다.

'테라' 외에도 '천상비'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MMORPG가 금주에 사용량이 대폭 상승세를 탔으며, '골프스타' '한게임 당구매니아' 같은 스포츠 게임도 각각 2위, 9위를 기록했다.

■ 한풀 꺾인 축구 열풍...급락 게임 차트에 줄줄이 올라

1월 셋째주 급락 게임 차트에서는 한동안 뜨거웠던 축구 게임 열풍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시작으로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2위, 3위, 5위에 머물렀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주 하락세에 이어 금주 급락 게임 1위로 올랐다. 이 밖에도 '영웅 온라인'이 큰 폭으로 하락 하면서 4위를 기록했고, '디아블로3'는 종합 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락 차트 9위를 차지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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