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젠지 e스포츠, 첫 팬 페스티벌 '젠지콘' 마쳐

Talon 2019. 11. 15. 09:46

젠지e스포츠는 팬 페스티벌 '젠지콘(Gen.G Con)'을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젠지콘은 젠지의 첫 팬 페스티벌이다. 올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 등 젠지 소속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젠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 팬미팅과 사인회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PUBG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젠지 포차', 휴식공간 및 디제이 파티가 열리는 엔터테인먼트존 등이 마련됐다.

젠지 e스포츠 선수들과 코스프레 팀이 젠지콘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젠지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팀이 스파이럴 캣츠와 젠지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젠지e스포츠]

이벤트 매치로는 전직 LoL 선수이자 현재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 선수를 비롯해 '스코어' 고동빈 선수 및 권상윤 선수와 젠지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와 뉴욕 엑셀시어의 친선 경기도 진행됐다.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와 쇼미 더 머니8 출신 래퍼 '타쿠와'도 특별 출연해 팬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또 오비맥주 카스(Ca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룰러 박재혁 선수의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진행됐으며, 삼성의 다양한 SSD 및 포터블 SSD 제품들, 게이밍 모니터 및 액세서리 체험존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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