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왕자영요 프로리그 KRKPL, 역사속으로

Talon 2020. 1. 7. 09:36

왕자영요 한국 프로리그인 KRKPL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텐센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시즌부터 왕자영요 KRKPL 리그의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2년 간 열렸던 KRKPL 리그가 사라지며 대신 KPLGT(King Glory Pro League International Tour) 리그가 공식 출범한다. 

텐센트는 지금까지 중국 왕자영요 프로리그인 KPL과 한국 프로리그인 KRKPL 리그, 그리고 두 리그 상위권 팀이 대결하는 세계 대회 총 3개 리그를 2년 간 운영했다. KPL의 경우 중국 상하이와 성도에서 동부와 서부 리그로 진행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지만 KPL은 한국 내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았다. 

2020시즌부터 시작되는 KPLGT의 경우 한국 서울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참가 팀의 경우 해체가 결정된 MVP를 제외한 나머지 KRKPL 9개 팀이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한 개 팀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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