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인텔 스매쉬 컵] 미카엘-담원-포스, 미라마 활약으로 상위권 올라

Talon 2020. 1. 17. 10:52


1매치와 2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미카엘, 담원 게이밍이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16일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 페이스북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인텔 스매쉬 컵’ 미라마 경기에서 미카엘이 31포인트로 선두에 올랐다. 2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담원 게이밍은 27포인트로 2위를, OGN 포스는 많은 킬 수로 24포인트를 획득했다.

1라운드 수송기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로스 레오네스를 빗겨 날았다. OZ 게이밍은 시작부터 차량 싸움에서 승리, 킬을 올리며 아수라 워크의 팀원을 끊었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정수장 중심으로 기울었다. 디토네이터는 이동하는 그리핀을 발목 잡고 두 명을 끊었다. 3포인트에 달하는 초반 킬 포인트에 잠그기 싸움과 외곽 깎기가 치열하게 진행됐다.

미카엘과 OGN 엔투스, 다나와 e스포츠 등 정수장 근처에 모인 팀은 후반을 도모했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의 ‘화랑’ 배준성은 홀로 아수라 워크를 정리하며 마지막까지 점수를 획득했다. 킴 해적단은 정수장 방향으로 진입했으나 사격을 견디지 못하고 (킬 수 제외)12위로 탈락했다. 미카엘은 완벽하게 집 수비에 성공하며 쿼드로를 탈락시켰다.

담원과 다나와 e스포츠는 건물을 두고 난전을 펼치다 공멸했다. 미카엘은 집을 빼앗았던 엘리먼트 미스틱까지 무너트리며 킬링스프리를 기록했다. OGN 포스는 기블리 e스포츠와 로우키 e스포츠의 공세를 버티고 마지막 전장으로 향했다. 미카엘은 12킬 이후 정수장 언덕 아래 숨어있는 OGN 포스를 향해 날개를 펼쳤다. 미카엘은 천천히 OGN 포스를 압박한 후 깔끔하게 치킨을 가져가 28포인트를 획득했다. 

2라운드 수송기는 푸에르토 파라이소에서 로스 레오네스를 지나 몬테 누에보까지 날았다. 첫 안전 구역은 페카도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로우키 e스포츠는 이동하는 킴 해적단을 포착해 인원을 끊었다. 무난한 안전 구역에 많은 팀이 전투보단 자리 잡기를 선택했다.

OGN 포스와 로우키, 디토네이터와 아수라 워크가 각각 교전을 펼쳤다. 디토네이터와 아수라 워크는 서클 밖에서 공멸했고, OGN 포스는 창고를 차지하고 다음 운영을 준비했다. OGN 포스는 서클이 창고에서 빗겨가자 주변 정리에 나섰다. 담원 역시 북쪽에서 영역을 넓혔다. OGN 포스는 하이드로 ‘인디고’ 설도훈을 잃었고, 담원과의 3대4 싸움에 나섰다. 중앙을 지배한 담원은 ‘언더’ 박성찬의 기세를 누르고 치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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