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태완

Talon 2013. 1. 27. 18:53

오늘 소개할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김태완 선수입니다!


김태완 선수는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입니다.


2006년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계약금 1억 1천만원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가족 관계는 부친 김유철씨의 1남 4녀 중 막내이죠.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서울 양목초등학교와 신월중학교를 졸업하고 중앙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중앙고등학교 시절 수비 위치는 주로 3루수였으나 부쩍 커버린 키 때문에 1루수로 이동합니다. 중앙고 시절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성균관대에 진학했다. 성균관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대만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 대한민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 입상을 하는 데 공헌을 했습니다.


성균관대 졸업 후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 당시 큰 체형과 힘있는 타격 스타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주전 1루수 김태균 선수에 밀려 주로 2군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07년 시범 경기에서 8경기 출장, 3홈런, 7타점을 기록해 다시 주목을 받았지만 정규 시즌에서의 부진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2008년 시즌 초 주전 1루수인 김태균 선수의 부상으로 선발 1루수와 4번 타자로 출장하였고, 시즌 중에는 주로 지명 타자로 출전하였습니다. 향상된 선구안과 장타력으로 2008 시즌 124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6, 23홈런, 73타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후 연봉협상에서도 전년 대비 100% 상승한 6,000만원에 재계약하였습니다.


그의 타격폼은 크로스 스탠스이며, 팔을 높게 들면서 방망이 머리 부분은 투수를 향한 후 타격을 해주는 독특한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 설 때 홈 플레이트에서 가장 먼 곳에 서서 타격을 합니다. 하지만, 이 타격 폼의 문제는 손목의 힘이 좋지 않으면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배트 스피드가 떨어지며, 스윙 궤적이 커지게 됩니다. 그 결과, 그는 부상과 함께 심각한 부진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006년 입단하였으나 주전 1루수 김태균 선수의 벽에 막혀 출장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습니다. 4경기에 나와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07 시즌 시범경기에서 홈런 1위, 타점 1위를 기록하여 기대를 모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막 후 4월 17일까지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4월 28일 1군으로 복귀했으나 다시 무안타를 기록했고, 5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였습니다. 결국 1군과 2군을 오가며 61경기에 출장하여 시즌 타율 0.245, 홈런 4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개막 직전 주전 1루수인 김태균 선수의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합니다. 김태균 선수의 복귀 이후에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합니다. 7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이범석 선수의 142 km 직구에 아랫입술과 턱 밑을 강타당했습니다. 이후 이종범 선수와 심정수 선수가 쓴 보호대 달린 이른바 검투사 헬멧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124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6, 102 안타, 23홈런, 73타점으로 장타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시즌 초 김태균 선수의 부상으로 4월 28일부터 4번 타자로 나와 27타수 11안타 9타점 9득점으로 4할 7리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태균 선수와 이범호 선수의 일본 진출 공백으로 인해 외야수 최진행 선수와 함께 중심 타선을 맡기 시작. 주로 3번 타순에 배치. 주로 지명 타자를 맡던 위치에서 1루수를 주전으로 맡기 시작.

4월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번 출루 개인 최다, 프로야구 최다 출루 기록을 수립. 종전 기록은 이택근 선수의 7번 출루. 12회 연장전 끝에 한화가 15-14로 승리.

4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기습 번트 타구 수비시 왼쪽 어깨 부상. 4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5월 11일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됨.

6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게 되고, KIA 타이거즈에서 3:3 트레이드된 장성호 선수가 들어오게 됨으로써, 수비 위치를 1루수에서 지명 타자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2010년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60인 예상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여 결국 팀 내에서 류현진 선수 혼자만이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차출되었습니다. 2010 시즌 종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대전고등학교에서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이상 김태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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