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中 상하이시, "롤드컵 결승전 성공적인 개최 위해 최선 다할 것"

Talon 2020. 2. 27. 09:0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020 결승전 개최지인 중국 상하이시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코로나19 상황 기자 간담회 도중 e스포츠를 언급하며 "우리는 롤드컵 2020 결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e스포츠의 대부분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톱된 상황. 그중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스프링도 1주 차를 끝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 많은 관계자는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라며 우려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00여 개의 오프라인 경기가 영향을 받았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해당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오프라인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영향을 받는 e스포츠 기업에 대해선 자금적으로 먼저 도와줄 예정이다. 일정한 규모의 온라인 게임의 경우 오프라인 행사 지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스포츠 게임, 콘텐츠 제품 등에 대해 심사 속도를 높일 것이다'고 한 상하이시는 "롤드컵 2020 결승전을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우수한 e스포츠 회사를 상하이로 데려와서 좋은 수익 환경을 위해 더 많은 해외 대회 개최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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