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 인기 '고공 행진'

Talon 2013. 2. 1. 18:09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확대 개최되고 있는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 대회의 참가자가 시작 이후 약 1개월 만에 3000명에 육박하는 등 LoL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회 참가 지원자는 참가자 숫자의 배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오브레전드(LoL) PC방 토너먼트 현장. /라이엇 게임즈 제공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최근 6주간 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3개 지역(제주 지역은 격주 진행)의 75개 PC방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온라인 지원 및 선발을 통해 선발된 2975명의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참가했다.

LoL PC방 토너먼트의 꾸준한 인기는 e스포츠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LoL 특유의 매력과 플레이어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라이엇 게임즈의 전폭적인 지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주 전국에 전문 운영 요원들을 투입해 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정판 스킨 '프랑켄티버 애니'를 비롯해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0 PC bang edition'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를 개최한 PC방 업주들 또한 진행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게이머들의 큰 사랑과 관심 덕에 더 많은 곳에서 PC방 토너먼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향후 PC방과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마추어 e스포츠팬들의 즐거움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전국에서 PC방 대회를 개최했다. 매주 8개 지역에서 펼쳐진 대회에 엄청난 지원자가 몰리자 12월 말부터 대회 진행 지역을 기존 8개 지역에서 13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LoL 전국 PC방 대회에 지원한 누적 플레이어는 3만6000명이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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