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2020 GSL 시즌1, 24강 F조 경기 및 조지명식 진행.. '태자' 윤영서 출전

Talon 2020. 4. 28. 11:02


‘2020 GSL 시즌1’ 24강 F조 경기와 16강 조지명식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가 29일 서울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코드S 24강 F조 경기와 16강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24강 경기에서는 어윤수(soO), 이재선(Bunny), 이신형(INnoVation), 사샤호스틴(Scarlett), 주성욱(Zest), 김도욱(Cure), 신희범(RagnaroK), 원이삭(PartinG), 전태양(TY), 백동준(Dear)이 각각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마지막 24강 F조의 경기만 치르면 16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된다.

29일(수)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4강 F조 경기에는 남기웅(Hurricane)와 윤영서(TaeJa), 후안 로페즈(SpeCial)와 김대엽(Stats)이 서로 경기를 펼친다. 2명의 프로토스와 2명의 테란이 맞붙는 F조에서는 과연 어떤 종족이 마지막 16강 티켓을 획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강 F조 경기가 종료되면 이어 16강 조지명식이 진행된다. 가장 높은 GSL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박령우(Dark)를 비롯해, 조성주(Maru), 조성호(Trap), TY(전태양) 등 총 4명의 선수가 시드권을 행사하며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과 맞붙을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박령우에게는 조지명식이 완료된 후, 자신의 조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에 박령우의 마지막 선택에 따라 나머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유리한 조에 속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제 경기 못지 않게 눈치 싸움과 도발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조지명식 이후에는 5월 6일(수)부터 5월 16일(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16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경기는 4명씩 4개 조로 나누어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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