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CJ 엔투스 LOL팀 강현종 감독, “기존 선수들 함께 한다”

Talon 2013. 2. 5. 14:52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코치설 일축


CJ 엔투스 프로스트-블레이즈를 총괄하고 있는 강현종 감독이 5일, 입단 소식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먼저 강현종 감독은 "튼튼한 기업과 함께 하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 것도 좋다. 더 열심히 해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 감독은 "그 동안 팀이 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선수들과 함께 새 출발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MiG 시절처럼 처음으로 되돌아가자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코칭 스태프도 변경 없이 함께 한다. 그 동안 CJ 엔투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맡았던 이재훈 코치가 강현종 감독, 손대영 코치와 함께 팀을 꾸린다.

이어 강현종 감독은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생활하면서 이야기 할 부분이 많다"며 "일산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새 숙소가 마련되면 기존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존에 숙소를 따로 사용했던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이제 한 숙소에서 지내게 된다.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면서 함께 방을 사용하고, 연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 감독은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선수가 코치로 간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이번 결승전으로 인해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 것 같다"며 "이현우 선수는 앞으로 선수 생활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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