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소개
지난 ‘찾아가세요’로 러블리즈의 성숙미를 보여줬던 작곡가 SPACECOWBOY와 또다시 함께하는 곡입니다.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되었으며,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더 감성적인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곡이죠.
러블리즈가 2019년 5월 20일에 발매한 미니 6집 Once upon a time의 타이틀곡이에요. 제목이 상당히 길다보니 줄여서 '그우사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난 미니 5집 SANCTUARY의 타이틀곡 찾아가세요에 이어 이번에도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작곡을 맡았습니다. 울림은 러블리즈의 미니 5집 타이틀곡의 찾아가세요에서 1Piece의 멤버인 스페이스 카우보이에게 타이틀곡을 맡기며 익숙함으로의 회귀를 선택했었는데, 이번에도 스페이스 카우보이에게 타이틀곡을 맡긴 것으로 볼 때 지난 앨범에서 보여줬던 기조의 연장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사를 맡은 danke 작사팀은 SANCTUARY의 7번 트랙 '꽃점'의 작사를 맡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러블리즈 앨범 타이틀 곡 중에서도 멤버들 간의 파트 분배가 고르게 되었다는 평가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베이비소울이 타이틀곡에서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처음으로 애드립 파트를 혼자서 받았습니다! 다만 이 곡을 들어 보면 막상 이 곡에서 소위 "꽂히는"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의견도 상존합니다. 제목이 너무 길고 헷갈릴 정도로 외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팬들과 멤버들마저도 '그우사우'으로 줄어서 부를 정도입니다.
-가사
[정예인] 아직도 펼쳐보면 웃음이 나와 곱게 접어둔 첫날의 추억 한 장
[이미주] 어쩌면 너도 기억하고 있을까 풋풋했었던 그대와 나
[서지수] 스친 두 손을 잡을까 말까 내내 땀이 쏙 배 있던 너의 손
[이미주] 괜히 궁금해 그때의
[유지애] 니 눈에 비치던
[JIN] 나도 참 예뻤을까
[Kei] 잊지 마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베이비소울] 정말 꿈보다 꿈같잖아그 시절의 너와 나
[JIN] 걱정 마 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 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
[류수정] 안녕 이제는 뒤돌아가 내일 만날 것처럼
[Kei] Ooh yeah
[이미주] 아름다워 여전히
[유지애] 나만 담아내던 니 눈빛과 처음 좋아해 말하던 그 순간
[정예인] 그저 일기 속 글씨로
[서지수] 바래져 가기엔
[베이비소울] 아직은 아깝잖아
[류수정] 잊지 마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Kei] 정말 꿈보다 꿈같잖아 그 시절의 너와 나
[베이비소울] 걱정 마 우릴 잃은 계절이 슬프진 않도록 그대를 조각조각 모아 간직할 거야
[서지수] 안녕 이제는 뒤돌아가 내일 만날 것처럼
[정예인] 널 향해서 목소릴 건네봐도 그래도
[JIN] 이제는 많이 늦은 혼잣말일 것 같아 그래 괜찮아
[유지애] 오늘에서 걸음을 한 발짝
[이미주] 옮겨가면 지금의 너와 난
[Kei] 할 수 없이 추억이 되겠지만 하나만 알아줘 진심이었단 걸
[류수정] 있잖아 어렴풋이 난 알 것 같아 그때의 너와 난 참 눈이 부셨다는 걸 다신 끌어안을 수 없는 시간인 걸
[ALL] 잊지 마 우리가 우리였던 날의 눈부심과 그 안에 그림처럼 나란했던 두 사람
[JIN] 정말 꿈만 같았잖아 그 시절의 너와 나
[ALL] 울지 마 난 아주 오래도록 소중히 할 테니 온종일 너만 피고 지던 나의 하루를
[Kei] 안녕 이젠 뒤돌아가 내일 만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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