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김준서

Talon 2020. 7. 19. 11:23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크러쉬 김준서 선수입니다~!

 

2016년 1월 5일 콩두 몬스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준서는 데뷔 시즌인 LCK 스프링 2016에서 팀의 최하위 및 챌린저스 강등을 막지 못했으나 차기 시즌인 CK 서머 2016에서 팀의 우승 및 LCK 재승격을 이끌어냈습니다.

 

2017년 5월 3일 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한 후 나름 공격적인 모습으로 잘할 때도 있지만 저돌적으로 던지는 모습이 더 많아서 LCK 물 먹은 효과가 없다는 비판적 의견이 존재하였습니다. 크래쉬의 미친듯한 성장력은 스승에게 못 배웠으면서 던지기만 똑같다고...

2017 케스파컵에서도 원딜 얼라이브 이상으로 팀의 약점으로 꼽혔는데 덕분에 쟤가 엄크펀성블의 크냐는 이야기가 대회 내내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핫한 쉬바나 정글을 혼자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점은 좋게 평가받았습니다.

CK 스프링 2018 정규시즌 2위에 공헌하며 잘나가고 있는데, 뜬금없이 펀치가 영입됐습니다. 2개 팀에서 경쟁을 하게 된 셈.

그리고 정말 2R부터 펀치가 나오다가 펀치가 부진하자 구원 선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5위인 팀 위너스에 1-3의 충격패를 당하며 LCK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0:2로 밀린 상황에서 교체 출전했습니다. 세주아니로 활약하면서 팀의 영패를 막아냈습니다. 이어지는 4세트에서도 자크로 플레이해 그라가스의 점멸을 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라인에 개입해 킬을 만들고 다니는 그라가스의 활약을 막지 못했고, 한타에서도 활약하지 못하면서 패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K 스프링 2018 종료 후 터키 챔피언십 리그의 다크 패시지로 트레이드되었으나 팀이 꼴등하는데 1등 공신을 했습니다.

 

1달만에 퇴단했고 같은 해 7월 30일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다시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1년 4개월간 활동하며 CK 서머 2018 준우승 및 LCK 승격에 일조했고 LCK 승격 이후에도 팀의 LCK 2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했습니다. 2019년 11월 4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후 2019년 12월 4일 신생팀인 러너웨이로 이적했으나 CK 스프링 2020 승강전에서 아마추어팀인 나인 테일에 패하며 탈락의 쓴 맛을 봤고 결국 이적 23일만에 팀에서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후 러너웨이의 구단주인 윤대훈이 개인 방송을 통해 "김준서가 어썸 스피어로 이적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6 우승 / 스프링 2018 4위 / 서머 2018 준우승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9 5위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9 4위

데뷔 전부터 같은 팀 미드라이너인 Edge 선수와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소환사명이 비슷해서 그런지 롱주 게이밍 출신 Crash 선수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합니다. 클템이 풀어놓은 썰에 의하면 사제관계라고 합니다. 1년 후 2017 케스파컵에서도 이 선수가 바로 엄크펀성블의 일원이냐...는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제의 숙명.

 

이상 김준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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