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PCS, 2021시즌 앞두고 승격강등전 진행

Talon 2020. 8. 5. 08:44

PCS(League of Legends Pacific Championships Series)가 처음으로 승격강등전을 진행한다. 

PCS를 주관하는 가레나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시즌을 앞두고 PCS 승강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리그와 LMS 리그가 합병돼서 새롭게 만들어진 PCS는 단일 리그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기 시즌을 앞두고 승강전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PCS 승강전에 참가하는 팀은 PCS 서머 9, 10위팀인 립얍 e스포츠(필리핀)와 리씨전스(싱가포트)다. 필리핀 최대 규모 게임단인 미네스키가 운영하는 립얍 e스포츠는 서머 시즌서 4승 14패로 10개 팀 중에 9위, 리씨전스는 3승 1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그쳤다. 

나머지 2개 팀은 예선전을 거쳐 선발하며 4개 팀이 내년 PCS 스프링 시즌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PCS 서머는 J팀이 15승 3패로 1위, ahq가 14승 4패로 2위를 차지했다. PSG 탈론은 14승 4패를 기록했지만 승자 승에서 밀려 3위, 마치 e스포츠는 13승 5패로 4위를 기록했다.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며 1위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2위 팀은 플레이-인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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