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2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1.70%로 3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3일까지 온게임넷에서 진행된 '클럽 마스터즈'대회를 통해 유저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주에 이어 점유율 31%대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클럽마스터즈' 대회는 국내 프로팀들 간의 많은 명승부를 낳았으며, 결승전 경기에서 MVP는 제닉스 연합을 상대로 3:2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클럽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MVP' >
2월 넷째 주 순위는 '리니지'와 '아키에이지'를 제외하고 모두 제자리를 지키며 한 주를 마감했다. 6위 '리니지'는 3.22%로 '아키에이지'와 같은 점유율을 나타냈지만, PC방 전체 사용시간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단계 상승했다.
■ 다소 조용했던 상위 20위... 30위까지 순위를 알아보자!
이번 주는 상위 20위권에 큰 이슈가 없는 관계로 21위부터 30위권 내에 게임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21위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점유율 0.6%로 20위 자리른 넘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는 오는 3월 12일 확장팩 '군단의 심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출시와 함께 상위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RPG와 FPS를 결합한 신장르 '하운즈'는 지난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29위에 안착했다. 최근 출시되는 신작 게임들이 대부분 30위에서 40위에 머무는 점을 감안하면, 첫 성적이 29위인 것은 좋은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 2월 넷째주, '장기' '바둑' 등 보드 게임이 강세를 보여
2월 넷째 주 급등 게임을 살펴보면 '엠게임 마작'을 필두로 장기, 바둑 등 보드 게임 장르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샷 온라인' '마구: 감독이되자' 같은 스포츠 게임이 순위에 올랐다.
'마구: 감독이되자'는 지난 2월초 KBO 선수카드 추가 등 선수 라인업 강화 업데이트와 기존 최고리그인 '레전드' 리그보다 한 단계 상위리그인 '엘리트리그'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4개 리그(루키리그,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레전드리그) 를 5개로 확대 시키켰다.
거기에 실시간 경기결과를 알려주는 '마감자' 모바일 앱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 야구 시즌에 앞서 상승세를 보였다.
■ MMORPG 장르가 두드러진 한주, '열혈강호2' '카발2' 등 인기 후속작도 하락세
금주 급락게임 순위는 MMORPG 장르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오디션2'는 지난 20일 그동안 서비스 됐던 '와이디온라인'에서 '한빛소프트'로 서비스가 이관되면서 점유율 하락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열혈강호2' '카발2' 등 인기 후속작의 점유율이 감소됐으며, 종합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는 급락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VP 블루, ahq 상대로 배틀로얄 3연승 도전! (0) | 2013.02.26 |
---|---|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 서킷 스프링 리그’ 예선 시작 (0) | 2013.02.25 |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 서킷 스프링 리그’ 예선 시작 (0) | 2013.02.25 |
[LOL 배틀로얄]MVP블루,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것” (0) | 2013.02.22 |
부활한 제닉스 스톰과 MVP 블루, 배틀로얄에서 격돌! (0) | 201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