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카트황제’ 문호준, 스타크래프트2 병행…스타테일 입단

Talon 2013. 2. 26. 12:22

지난 2007년부터 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를 군림하던 '카트 황제' 문호준(16)이 스타크래프트2 병행을 선언했다.


문호준은 지난 25일 원종욱 총감독이 이끄는 스타테일과 입단을 발표했다. 스타테일 입단으로 문호준은 앞으로 향후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하며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문호준은 지난 2006년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리그에 데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당찬 모습으로 '신동'이라 불리며 화제를 낳았고, 꾸준한 활약으로 현재까지 카트라이더리그에서 총 7 번의 우승을 차지, '카트 황제'로 군림한 카트라이더리그 최고 스타다.

문호준은 "명문 스타테일 프로게임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두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다른 선수들 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타테일 원종욱 감독은 "카트라이더 종목의 최고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문호준 선수가 카트라이더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되는 문호준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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