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선발전] 또 다른 유망주 등장..T1 '구마유시' 선발 출전

Talon 2020. 9. 8. 20:39

또 한 명의 T1 유망주가 데뷔한다. 스타2 선수인 '이노베이션' 이신형의 동생인 '구마유시' 이민형이 데뷔전을 치른다. 

T1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질 예정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선발전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서 '구마유시' 이민형이 선발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신형의 동생인 이민형은 한국 아마추어 대회인 2018년 KeG 챔피언십에서 경기 팀으로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같은 팀에서 활동한 선수가 '도란' 최현준(DRX), '엘림' 최엘림(T1), '플렉스' 배호영(WE), '팝' 하민욱(노바 e스포츠)이었다. 

4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서 데뷔를 치렀지만 이민형은 T1에 입단한 뒤 공식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민형 앞에 '테디' 박진성이라는 거대한 산이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 T1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롤드컵 지역 선발전을 앞두고 커뮤니티를 통해 T1의 스크림(연습경기)에 '구마유시'가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출전하는 이민형은 국제대회(라이엇은 지역 선발전도 국제 대회로 명시)에 데뷔하는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T1은 '구마유시'와 함께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에포트' 이상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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