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프리뷰 - 2020 GSL 시즌3 Code S

오늘 있을 2020 GSL 시즌3 Code S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베테랑 두명과 그 두명과 비교해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의 구도입니다.

 

김도욱 선수는 시즌1 준우승 이후 성적이 조금 하향세를 타고 있는데요. 그래도 최소 16강 무대를 밟긴 했던 만큼 이번 24강도 어렵지 않게 뚫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긴 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이 준비한 특이한 전략에 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지성 선수는 작년 전역, 그리고 복귀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예선 통과입니다. 그동안 온라인 대회에서 기량을 가다듬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이번 조가 꽤나 독특한 전략을 쓰는 선수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할 것입니다.

 

박진혁 선수는 올해 펼쳐진 국내 대회에서 모두 예선 통과를 하는 등 포인트로는 성과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고점을 찍지 못하는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매번 독특한 전략으로 게임 볼 맛을 내는 선수였는데요. 흥미를 끄는데는 성공했으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으면 하네요.

 

김유진 선수는 올해 2번의 GSL에서 모두 24강 탈락의 아쉬움을 안고 이번 예선에도 참여했는데요. 이번에야말로 16강 진출을 이뤄내고 싶을 것입니다. 첫 상대가 박진혁 선수이니만큼 전략과 전략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파끼리의 정면 충돌이니만큼 볼만한 게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프리뷰 마치겠습니다.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