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양현종

Talon 2013. 3. 5. 09:28

오늘 소개할 선수는 양현종 선수입니다!


양현종 선수는 프로 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입니다.


학강초등학교와 광주동성중학교를 거쳐 광주동성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2005년 제 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선발 투수였던 한기주 선수를 구원, 등판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동성고등학교 시절부터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프로 팀 스카우터의 주목을 받았고, 2007년 신인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고, 1차 지명자였던 정영일 선수가 KIA의 지명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가 실질적으로 선순위로 지명을 받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07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후 팀 내 제5선발 투수로 거론되었고 시즌 초 5선발로 활약하였으나 곧 왼손 중간 계투 요원이 부족한 팀 내 사정상 중간계투진으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2008년에는 시즌 중반에 평균 자책점이 8.50으로 치솟기도 하는 등 부진하였으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조범현 감독이 2군으로 강등시키지 않아 1군 경기에 계속하여 출장하였고, 후반기에 중간계투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8년동안 어린 양현종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용병 호세 리마에게 투수에 대해 배우면서 그 기량을 향상시켰습니다. 2010시즌에는 호세 리마의 사망후 완투승을 거두면서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2009년 초 팀의 윤석민 - 릭 구톰슨 - 아킬리노 로페즈 - 양현종 - 곽정철 - 이대진으로 이루어진 6선발 체제에서 선발진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첫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괜찮은 투구를 한 후 5월 26일까지 1점대 방어율을 달리며 호투하였습니다. 7월에 5경기에 출장하여 14 1/3이닝동안 10자책으로 부진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페이스를 회복하여 8월 평균 자책점 2.54로 4승을 거뒀고, 9월에도 평균 자책점 2.91으로 2승을 거두는 호투를 보여 주었습니다. 2009년 최종 성적이 12승 5패 3.15로, 해태와 KIA 타이거즈 역사상 1993년의 김정수 선수 이후 최초로 나온 왼손 10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14일 나가사키에서 열린 한·일 클럽 챔피언십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와 2/3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2010년 시즌에 들어 시즌 초반 타선의 지원과 자신의 호투를 앞세워 개막전 패전 이후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이후 팀이 16연패에 빠지는 기간 동안 부진했으나 2010년 7월 9일 한화전에서 5이닝2실점으로 팀을 연패해서 구해 내며 자신도 시즌 11승째를 기록하며 8월 3일까지 14승 3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8월 부진으로 인해 16승 8패로 다승 2위, 시즌 방어율이 4.25으로 시즌을 마쳤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중국전에서 호투하였으며 금메달로 병역 문제도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2011년 10시즌의 혹사, 부상이 겹치면서 양현종 선수는 부진에 빠졌으나, 꾸준히 5선발로 기용되었고 11시즌 KIA타선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28경기 6.18의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7승 9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선동렬 감독은 시즌 초중반에 그를 중간계투로 투입했으나, 여전히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28경기 5.05 1승 2패 2홀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하여 팬들은 부진하는 양현종 선수의 모습을 보고 '안경쪼다' 줄여서 '안쪼'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첫 경기인 중국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선발승을 거두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의 지도로 대회 기간 동안 커터를 익혔습니다. 넥센전에서는 커터를 되도록 던지지 않겠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구는 불안한 편이지만 150km 정도의 묵직한 직구로 타자를 윽박지릅니다. 주로 투심과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2010년 아시안 게임 도중 커터를 익히기도 했으나, 부진에 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투수본인은 제구가 필요한 바깥쪽 승부보다 몸쪽으로 던지는 타자와의 승부를 즐깁니다. LG 트윈스에 강하며 몸쪽 높은공으로 삼진을 유도해 냅니다.


2010년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


이상 양현종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스포츠 코치 임요환  (0) 2013.03.06
아주부 매니저 이윤열  (0) 2013.03.06
야구선수 최정  (0) 2013.03.05
축구선수 구자철  (0) 2013.03.02
前 프로게이머 오영종  (0)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