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11.22 리뷰 - 아프리카 TFT 시리즈 - 운명

Talon 2020. 11. 23. 09:21

어제 있었던 아프리카 TFT 시리즈 - 운명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하잉-로이갓-Luzesky-뚜두 네 명의 선수가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하잉 선수는 전 라운드에서 4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그야말로 안정감의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1위를 찍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었고요. 초반부터 하잉 선수가 눈에 띄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BJ 예선에서도 거의 턱걸이로 올라왔었고 경기 내에서도 초반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으나, 로이갓 선수의 선전이 더 눈에 띄었으니까요.

 

로이갓 선수는 초반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중계진 분들 조차 놀라워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 5경기 중에서 2경기를 1등 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결과니까요. 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설마 탈락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경기력 또한 보여주었죠. 결승전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Luzesky 선수와 뚜두 선수 모두 일반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순위를 보면 상당히 다른데요. Luzesky 선수는 2경기에서 1위를 찍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혹시?하는 그림을 만들어냈었던 반면, 뚜두 선수는 중위권 순위를 계속 차지하였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동점이었던 인생유일 선수와 살얼음판 승부 끝에 조 4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다음주에 결승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어제 진출을 확정 지은 4명의 선수 외에 엘무무-백기사-Jelly-줘 너 선수까지 총 8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치는데요. 과연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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