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Ang '실반' 고영섭 "이왕 4강 갔으니 실력 보여주겠다"

Talon 2020. 12. 5. 09:52

프로팀인 T1을 꺾으며 기세를 올린 Ang 다크호스의 '실반' 고영섭이 4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Ang 다크호스가 4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8강 2일차 2경기에서 프로팀인 T1을 꺾는 이변을 만들며 4강 명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아래는 '실반' 고영섭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승리한 소감은
4강까진 생각도 못했다.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팀도 리빌딩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빠르게 탈락할 줄 알았는데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분이 좋았다.

코칭 스태프 없이 어떻게 8강을 준비했나
'릿찌' 정기진과 '시크릿' 김하진이 팀 이해도가 높아서 코칭 스태프 없이도 선수들끼리 피드백을 해주면서 잘 맞춰왔던 것 같다.

1:1 동점 상황에서 어떤 피드백이 나왔는지
팀원들 멘탈이 나가고 팀합이 안 맞았다. 정기진이 멘탈을 잡아주며 피드백을 해주고 다독여줬다. 3세트가 승리했던 1세트와 같은 맵이라서 자신 있었다.

T1을 꺾고 4강에서 TNL e스포츠를 상대하게 되는데
T1 상대하듯이 할 것 같다. 딱히 준비한 것이 없어서 최대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4강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달라
운 좋게 올라왔다. 이왕 올라왔으니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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