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미주, 기존 걸그룹 잔상 지워낸 '열정 예능'이란 [스타와치]

2020.12.31.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가 과다한 열정을 보이며 '예능돌'로 부상 중이다. 기존 걸그룹 이미지를 완벽히 지워내며 열정 예능의 진수를 보이고 있다.

이미주는 SBS '런닝맨' 500회 특집 출연을 시작으로 남다른 끼와 흥을 가지고 있음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어 그가 4차원 캐릭터를 대중에게 제대로 선보인 건 tvN '식스센스'에서다.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다.

유재석과 환상의 '남매 케미'를 보이는 등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고정 예능도 가뿐히 해내는 능력을 증명했다. 그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너털웃음은 기존 걸그룹 이미지에는 기대할 수 없는 그림이었다. 망가짐도 불사한 여자 아이돌의 파격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매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했다.

10월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폭소를 유발하는 개인기와 남다른 텐션을 보이며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예능감을 극찬받기도 했다. 김희철이 "이미주는 15년만 빨리 태어났어도 '연애편지', 'X맨' 고정 출연이었을 거다. 게임 종목 상관없이 콘셉트로 밀고 나간다"고 말할 정도. 이미주는 화끈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강호동도 감탄케 하며 대중에게 '예능돌'로서의 성장을 제대로 보였다.

한편 이미주가 또 한번 예능 고정 자리를 꿰찼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에 합류해 노홍철, 딘딘, 김종민 개미 3인방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다.

이미주가 예측불허한 '주린이' 캐릭터로 자리 잡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주식과 예능의 합에 그가 활기와 함께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캐'로 자리 잡은 이미주가 '개미'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걸그룹 잔상을 완벽히 지워낸 그의 '열정 예능'이 보여줄 파격적인 면모가 더욱 기대된다.

 

-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