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순위결정전] 중국 4AM, 38포인트로 1위..T1 7위-아프리카 11위

Talon 2021. 2. 5. 17:30

5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S(이하 PGI.S)' 순위결정전 A조-B조 경기에서 중국의 4AM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인 T1과 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25포인트와 19포인트로 7위, 11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미라마의 수송선은 임팔라 북쪽에서 시작해 살짝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TSG는 시작부터 BRU를 제압하며 킬 점수를 올렸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좁혀졌고, 19분을 기점으로 산발적으로 교전이 발생했다. 디토네이션과 아프리카, 퓨리아 등 5개 팀이 약 2분 내에 정리됐다. 결국 소닉스와 T1이 치킨을 두고 겨뤘지만, '아쿠아5' 유상호가 정리되며 2위를 기록했다.

츄마세라 부근에서 산 마틴을 거쳐 2라운드 수송선이 날았다. 아프리카는 오랜 시간 생존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알짜배기 킬을 올리며 점수를 챙겼다. 그러나 TSG와 GEX의 협공에 아프리카가 3위(킬 점수 제외)로 탈락했고, TSG와 GEX 중 TSG가 치킨을 챙기며 점수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어진 3라운드부터 전장은 에란겔로 변경되었다. 수송선은 12시에서 남남동 쪽으로 향했다. T1은 GEX에게 제압 당하며 가장 먼저 탈락해 순위 싸움에 불리해졌다. 아프리카도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단단하게 라인을 갖춘 일본의 E36가 우승을 차지하며 퓨리아를 제압하고 중상위권으로 도약하였다.

4라운드 수송선은 스탈버에서 시작해 포친치와 팜 사이를 지나 비행했다. 4AM은 중간 순위 2위였던 소닉스의 전력 반을 날려버리며 견제했다. T1은 데이트레이드를 섬멸했지만 그 대가로 전력의 반을 잃었다. 이전 라운드에서 주춤했던 4AM이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적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4AM은 4라운드에만 26포인트를 챙겼고, TSG와 38포인트 동률이지만 킬 점수 우위로 1위를 차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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