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3.23 프리뷰 -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Talon 2021. 3. 23. 10:10

오늘 있을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8주 동안 달려온 PGI.S 대회도 어느덧 마지막 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마지막 주차의 위클리 서바이벌 첫째 날 경기입니다. 시드 배치 보면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를 계속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늘 경기는 1번 젠지부터 16번 Oath까지 1경기에 출전하며, 매 라운드 치킨을 먹은 팀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그 빈자리를 17번 Zenith부터 채워나갑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20번 STK까지 출전할 예정입니다.

 

매주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팀이 다르다보니 주차가 거듭되는 PGI.S의 룰 상 이번 주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팀이 최종 우승을 거둘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그 말인 즉슨 이번 대회에서 아직 단 1달러의 상금을 받지 못한 팀도 이번주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거둘 시 최종 우승 팀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이번주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젠지와 아프리카가 위클리 파이널 개근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빠르게 위클리 파이널 행을 확정짓고 여유롭게 위클리 파이널 준비를 했으면 좋겠네요. T1 또한 위클리 서바이벌의 치킨 룰에 적응을 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T1까지 빠르게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국, 중국, 북미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유럽 팀들(CIS, 터키 팀 제외)의 부진이 상당히 눈에 띕니다. 오늘 경기만 해도 유럽 팀은 페이즈 클랜만 출전하는 등 부진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주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PGI.S가 진행되면서 마이너 지역으로 보았던 라틴아메리카, 터키, 동남아시아 팀들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팀들이 계속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네요.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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