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자크' 및 재탄생한 '카르마' 공개

Talon 2013. 4. 3. 17:51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신규 챔피언인 '자크(Zac)'를 공개하고, 기존 챔피언인 '카르마'를 대대적으로 리메이크 했다.


LoL의 112번째 챔피언인 '자크 (자운의 변형 전투 크리처)'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사용하는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으로, 초록색 젤리 형태의 독특한 신체 모습이 먼저 공개돼 공식 발표 전부터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크는 특이한 외모 만큼이나 그 능력도 독특한데, 기본 지속 효과인 '세포 분열'은 공격 중 떨어져나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흡수해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며, 사망 시 몸이 네 덩어리로 갈라져 그 중 일부가 살아남으면 남은 덩어리 수에 비례한 체력을 지닌 상태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공격 스킬로는 두 주먹을 날려 피해를 입히고 일직선 상의 대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탄성 주먹', 자신을 폭발시켜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안정 물질', 지정한 위치로 도약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새총 발사'와 공처럼 3회에 걸쳐 튀어 오르면서 주변 적들을 공중에 띄움과 동시에 기절시키는 궁극 스킬인 '바운스'가 있다.

자크는 광역 피해와 회복능력, 군중제어기를 두루 갖춘 챔피언으로 특히 정글과 탑라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기대된다.

도약을 활용한 기습과 불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주변의 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스킬을 활용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다대다 전투시에도 적진 가운데로 뛰어들어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쓰임새로 플레이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챔피언 자크와 함께 비주얼과 스킬 등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 챔피언 '카르마'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재탄생한 카르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화려해진 스킬 효과로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카르마를 아꼈던 플레이어들을 위해 옛 카르마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구)카르마' 스킨을 기존 카르마 보유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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