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한 젠지가 1주차에 이어 3주차에도 최고 팀이 됐다.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에서 젠지가 정상에 올랐다. 위클리 파이널 1일차와 2일차에 1치킨씩을 챙긴 젠지는 종합 55킬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6번째 매치에서 치킨은 매드 클랜의 몫이었다. 매드 클랜은 제타 디비전, 다나와 e스포츠, ATA와의 파이널 4 대결에서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14킬 치킨을 챙기며 3주차 파이널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 역시 미라마에서 진행된 7번째 매치에서는 젠지가 11킬 치킨을 가져갔다. 베로니카7, 다나와 e스포츠, 마츠이 게이밍 클럽 등과 파이널 4에 오른 뒤 베로니카 7과의 마지막 대결을 압도하며 승리, 역시 파이널 두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8번째 매치는 일본의 엔터포스 36이 12킬과 함께 치킨도 챙겼다. 젠지가 XXX에 당하며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DK가 풀 스쿼드로 파이널 4에 진입한 제타 디비전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뒤를 엔터포스 36이 덮쳐 탈락시킨 뒤 기블리 e스포츠 마저 정리하며 파이널 첫 치킨을 가져갔다.
역시 에란겔에서 진행된 9번째 매치에서는 이엠텍 스톰엑스가 7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ATA와 DK가 먼저 제거된 가운데 젠지가 이엠텍 쪽으로 차량 이동했지만 차분히 대응하며 2킬을 추가하고, 마지막 멤버까지 쓰러뜨리며 매치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10번째 매치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12킬 치킨을 가져갔다. 자기장이 돌산 우봉 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빠르게 돌산에 다수의 팀들이 모여들며 교전이 펼쳐졌으며, 아프리카 프릭스, 오로라 e스포츠, 엔터포스 36, XXX가 파이널 4를 구성한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를 향한 엔터포스 36의 마지막 수류탄 공격이 킬로 이어지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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