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의주

Talon 2021. 10. 10. 22: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트리거 김의주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AD 캐리입니다.

2018년 12월 1일, APK 프린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9 서머 시즌 팀의 주전으로 활동하며 팀의 챔피언스 승격에 기여했습니다.

2020 스프링 시즌에는 하이브리드에게 밀려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주전 원딜러로 활동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LPL의 빅토리 파이브에 입단했습니다. LPL로 이적 후 스프링 개막 2주차에 LGD를 상대로 한 라인업에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크레이머 대신에 원딜로 출전한 LGD 탑 가비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당하고 킬까지 쉽게 헌납하면서 1세트 패배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2세트부터 팀의 또 다른 원딜러 y4로 교체되었고 y4의 훨씬 좋은 활약과 함께 팀은 2세트, 3세트 연이어 승리하며 앞으로의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지에 적응했는지 교체를 통해 경기를 출전할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더니 ES전 교체 출전을 계기로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은듯 합니다. 특히 OMG전에서 보여준 카이사와 자야 플레이는 안정적으로 하면서도 1:2를 이겨내거나 무리한 상대를 잡아내는 등의 슈퍼 플레이도 간간히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후에도 예상을 뒤엎고 FPX의 린웨이샹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는가 하면 IG를 상대로 3세트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에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시즌이 끝난 상황에서 탑솔러 랑싱과 함께 팀의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후 V5 폭파 루머가 나오면서 트리거 역시 떠났다는 카더라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6월 1일, V5와 계약 종료 소식이 뜨면서 FA가 되었습니다.

제닉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9 준우승

정면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머리가 길어서 꽁지머리로 묶고 있습니다. 허리까지 기르는 게 목표라고. 곱상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는 꽤나 낮은 편입니다. 영동고등학교 44기졸업생이라고 하네요.

 

이상 김의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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