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유재석과 같은 ISFP, 성격 비슷하고 대화 잘 통해" [종합]

2021.11.11.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과의 공통점을 짚었다.

미주는 지난 6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가상 소개팅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주는 "원래 대화를 좋아해서 밝다고 생각해주더라. 근데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많은 매력이 있다"라며 "학창 시절 아싸 중의 아싸였다. 제일 조용했다. 안 믿길 거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성격이 많이 변하고 쾌활해졌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자신의 MBTI가 ISFP라고 밝혔다. 그는 "검사를 네 번 하고 전문적으로도 받아봤는데 계속 ISFP가 나오더라. 절대 E가 아니다. I는 혼자 있을 때 기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SFP는 현실주의에다가 감정에 솔직하다. ISFP가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도 ISFP라고 한다. 비슷한 점이 있냐"라는 질문엔 "성격이 정말 비슷하고 대화도 되게 잘 통하고 일할 때는 굉장히 열심히 노력한다"라고 했다.

미주는 또 "엄청난 집순이"라며 "쉴 땐 연락이 잘 안 된다. 집에서 영화나 TV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밖에 안 나가고 혼자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은 '해바라기 같은 스타일'이라고 했다. 미주는 "웃는 게 예쁘고 대화가 잘 통하고 친구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에 들수록 내숭을 안 부린다. 털털하게 다가간다. 연상이 좋은지 연하가 좋은지 대놓고 물어보기도 한다. 취향을 듣고 행동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 출처 :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