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신형병기 김대엽, 김민철의 상승세 꺾고 선취점!(1세트)

Talon 2013. 5. 4. 13:04

김민철, 교전에서 이득 거두지 못하며 패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1주차
◆ KT 1 vs 0 웅진
1세트 돌개바람 김대엽 승(프, 1시) vs 김민철 패(저, 7시)

나도 에이스다!

김대엽(KT)이 4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1주차 1경기 1세트에 출전해 '철벽' 김민철(KT)을 제압했다.

김대엽은 곧바로 앞마당 멀티를 확보하면서 부유하게 시작했고, 김민철 역시 3부화장으로 출발하면서 대군주로 과감하게 정찰을 시도했다. 이후 김대엽은 불사조 생산을 최소화하면서 3시 지역의 확장기지를 추가했고, 공허포격기를 뽑아 조합을 갖춰나갔다.

이를 확인한 김민철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뽑아 프로토스의 멀티를 흔들었다. 압박을 하는 사이 김민철은 멀티를 마구잡이로 늘리고 둥지탑을 지어 뮤탈리스크 생산까지 끝마쳤다.

이에 김대엽은 불사조를 모아 저그의 체제에 깔끔하게 대처했다. 그리고 중앙지역까지 치고 나가 히드라리스크를 몰살시키면서 멀티를 추가할 시간을 벌었다.

어느덧 거신마저 조합한 김대엽은 저그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저그의 진영까지 밀고 들어갔다. 김민철은 군단숙주로 수비에 나섰지만 끝내 프로토스의 조합된 병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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