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SBS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지상파 최초의 대국민 e스포츠 오디션 '롤 더 넥스트 2021(LoL THE NEXT 2021)'의 최종 무대인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린다.
오는 5일(일)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방영되는 '롤 더 넥스트 2021' 4회차에서는 결승 티켓 두 장을 놓고 피 말리는 4강전이 펼쳐진다.
지난 3회차에서 참가자들은 아이돌 대표 주자들과 물통 던지기 등 몸풀기 게임을 펼친 뒤 리그 오브 레전드로 5대5 대결을 진행했다. 넥서스 빨리 깨기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20명의 생존자들은 스타일과 색깔이 맞는 동료 5명으로 팀을 꾸려 4강전에 대비했다.
A조는 '이라' 김영준(담원 기아), '헤레스' 정용준, '미키' 손영민, '페이즈' 김수환(젠지), '블레싱' 이장원(농심 레드포스)으로 구성됐고 B조는 '봉' 조보웅, '니트' 신겸(프레딧 브리온), '윈터' 문정환(리브 샌드박스), '킹덤' 김성권(담원 기아), '프렉티스' 장두온, C조는 '따혁' 안민혁(리브 샌드박스), '샤벨' 김단우, '퀴드' 임현승(젠지), '루어' 신재윤(한화생명e스포츠), '미너스' 강민우(T1), D조는 '왁왁' 금광현, '리프' 이은재(담원 기아), '풀배' 정지훈(담원 기아), '가민' 가민준(프레딧 브리온), '루피' 김동현(프레딧 브리온)으로 짜여졌다.
A조는 프로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미키' 손영민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B조는 최고의 탑 라이너를 꿈꾸는 '봉' 조보웅과 안정감의 대명사로 꼽히는 '윈터' 문정환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C조에서는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라 평가되며 영입전이 벌어졌던 '퀴드' 임현승을 주목할 만하다. 가장 늦게 5명이 짜여지면서 기대치가 낮았던 D조는 "모두의 예상을 깨겠다"라는 출사표를 내거는 등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네 팀으로 나뉜 선수들은 4강전에 앞서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T1, 젠지 등 LCK 팀들의 연습실을 방문해 프로 선수들의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선수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잘 갖춰진 인프라에 놀란 참가자들은 이번 '롤 더 넥스트 2021'에서 살아남아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지는 4강전 대진은 4회차에서 공개되며 대결 상대가 결정된 뒤 각 팀의 주장들이 각오를 밝히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설전도 상당히 흥미로웠다는 후문이다.
5일(일) 밤 12시 15분에 방영되는 4회차에서 어떤 팀이 살아남아 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결승전에 임할 기회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세대 '페이커'를 찾는다'라는 모토 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롤 더 넥스트 2021'에는 최근 1년 동안 프로 대회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2세 이상의 실력자 약 8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번 '롤 더 넥스트 2021'에서 우승하는 팀의 구성원 5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주어지며 게임 코치의 특별반 코스를 수강할 기회는 물론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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