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서양 팀의 강세는 계속되었습니다. 나투스 빈체레, 팀 리퀴드, 히로익 총 3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선착하였습니다. 아시아 팀들도 다나와, 뉴 해피가 위클리 파이널에 가면서 자존심은 세웠습니다.
서양 팀이 치킨을 얻을 때와 동양 팀이 치킨을 얻을 때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 상당히 재밌었는데요. 서양 팀은 운영적인 측면이 강조되었고, 동양 팀은 다수의 킬과 함께 소위 말하는 여포 성향을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재밌는 포인트는 북미 팀은 어떤 팀도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디그니타스는 1경기부터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킬보다는 생존에 급급하면서 시원하지는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팀 중에서도 GNL과 매드 클랜 또한 생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 경기에 대해서도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기블리가 많은 경기를 치루지는 않았지만, 두 번 모두 TOP 5 안에 들면서 그래도 가능성을 높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향후 경기에서 북미 팀들과 젠지 또한 출격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출전하고 있는 팀들이 빠르게 기회를 잡는 것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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